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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에서 ‘집단 내 갈등이 학습과 성과에 미치는 영향 – 중소기업의 팀을 대상으로’ 라는 학위논문을 통해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음을 전했다.

이 연구 실적은 조직 내에 발생하는 과업에 관련된 갈등과 사람간에 발생하는 관계갈등을 올바로 이해하고 갈등과 조직학습 그리고 성과와의 통합적 관련성을 실증적으로 연구한 것으로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는 조직학습을 강화하여야 하고 갈등과 성과와의 관계는 조직학습이 매개한다는 것을 학계 최초로 실증적인 검증을 하였다. 무엇보다도 성공적인 갈등관리가 이루어지기 위하여는 조직구성원들 간 신뢰하는 조직문화의 정착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결과를 시사해 주는 논문이다.

김상래 대표이사는 “인쇄업계에서의 경영환경과 그 동안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과 접목할 수 있는 중소기업 내의 갈등에 대한 이론을 정립하고 싶었으며, 이번 학위수여로 인정받은 연구결과가 인쇄업계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